파나소닉 - 해당되는 글 1건

1. 스마트폰 (아이폰, 구글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 : 구글 Nexus One)

국내에 그동안 스마트폰이 많이 출시 되었으나, 죄다 윈도 모바일 기반으로 UI가 불편하고, 애플리케이션이 부족했었다. 결정적으로 그동안 우리나라가 고수해온 WIPI라는 보호막으로 모바일에서는 자국 산업을 보호하려던 정책이 결국은 모바일 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자충수가 되고 말았다. (한국은 모바일의 "갈라파고스 섬"이 되었다는 평가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그런데 2009년 말, 국내에도 애플의 아이폰이 도입되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되었다.

게다가 2010년 1월에는 구글폰 혹은 구글의 모바일 OS인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도 출시되어, 2010년에는 본격적인 스마트폰 전쟁이 벌어질것으로 예측된다. 삼성이 "바다" 라는 자체 모바일 OS를 내놓았으나 애플 VS 구글의 경쟁 구도 사이에서 경쟁력을 찾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애플 아이폰의 제대로 된 대항마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구글의 이 휴대폰에는 두가지 소식이 있다.

1. 안드로이드 폰 - 구글의 모바일 OS인 안드로이드 기반의 폰이 국내 이통사(SKT)를 통해 출시된다는 소식.

2. 구글폰(Nexus One) - 구글이 직접 제작/판매에 참여하는것으로, 단말기는 대만의 HTC 에 의뢰하여 제작하게 하고, 이통사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unlock된 폰을 구글이 직접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2. 태블릿PC (애플의 아이패드, 혹은 아이태블릿)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애플애서 태블릿 PC가 나온다는 소식은 2007년부터 있었으나, 요즘처럼 구체적인 스펙과 출시시기가 뉴스로 흘러나온 적은 없었다. 키보드는 별도로 없는 방식이며(아이폰처럼 터치로 구현), 7인치~10인치 액정화면, 내년 1월중 출시라는 소식이 많이 들린다. 아이폰 혹은 아이팟 터치가 7~10인치 액정으로 대형화 되었다고 보면 이해하기가 쉬울 듯 하다. 아이폰의 어플리케이션을 아이패드의 넓은 화면에서 구동해도 무리 없도록 수정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린다.

아이폰 만큼이나 큰 파장이 예상 되는것이, 기본적으로 MID (Mobile Internet Device) 의 기능을 아이폰보다 더 넓고 쾌적한 환경으로 제대로 구현하면서, 넷북, PMP, E-BOOK 을 대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가격이다.

사실 이런 스타일(키보드가 없는, 터치스크린만 있는 슬레이트 방식의 태블릿 PC) 은 기존에 HP(컴팩) 등에서 이미 모델이 출시 돼 있었으나 큰 반향을 얻지 못하고 시장에서 거의 퇴출된 바 있는데, 애플의 태블릿 출시로 새로운 계기를 맞게 될 전망이다. 애플 뿐 아니라, 다른 회사에서도 비슷한 컨셉의 태블릿 PC를 다시 출시 하겠다는 소식이 들린다.

나는 2007년도에 태블릿 노트북(think pad X61T 고해상도 버전) 을 거금을 주고 구입했다가, 의외로 태블릿 액정과 펜의 사용빈도가 거의 없어서, 10개월만에 처분했던 경험이 있는데, 아이패드(아이태블릿)은 많이 다를 것으로 기대한다.


3. 마이크로포서드 방식 디지털 카메라 (올림푸스 E-P2, 파나소닉 GF1)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개인적으로, 포서드 방식의 DSLR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포서드는 35mm 필름과 동일한 풀프레임의 DSLR에서 느끼는 심도 표현의 자유가 반감되고, 제품의 크기나 가격, 휴대성 등에서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올림푸스의 포서드 렌즈군의 가격은 뭐 이리 비싼지, 고급 렌즈군은 구입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러나 "마이크로포서드"가 나오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마이크로포서드 방식은, 렌즈와 이미지센서(CCD, CMOS) 사이의 거울을 없애서 플랜지백(렌즈와 이미지센서 사이의 거리) 을 획기적으로 줄였고, 이것은 결국 렌즈교환식 카메라를 똑딱이 수준의 크기로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SLR(Single Lens Reflex 일안 반사식 카메라) 에서 R (Reflex 즉, 거울) 을 없애면서 얻게 된 획기적인 이득은 또 하나가 있다. 렌즈 교환식 카메라에서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그것도 HD급의 고화질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게 되었다.

1. 똑딱이처럼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기존의 똑딱이보다 상대적으로 큰 센서를 채용하여 "적당히 좋은" 화질의 사진을 제공하고,
2. 렌즈의 교환이 가능하여 광각부터 망원까지 모두 대응이 가능
3. HD급 캠코더보다 우수한 동영상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마이크로포서드의 렌즈 구경과 센서 사이즈는 HD급 캠코더보다 훨씬 크다)

마이크로 포서드 방식을 채택하면서 위의 세가지 장점이 두드러지게 되었고, 이도 저도 아닌 포서드 포맷이 드디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내가 기존에 사용하던 DSLR (CANON EOS 5D) 은 화질에서는 만족하나, 부피와 무게 때문에 항상 휴대하기가 어렵다는것이 문제다. 5D를 어깨에 메고 등산을 하거나 스키를 타기는 어려운 노릇. 그래서 나도 E-P2나 GF1 중에서 하나를 구입하려고 진지하게 고려중이다. 적당히 우수한 화질에 동영상도 HD급으로 되니 금상첨화. 항상 휴대하기 좋은 서브 카메라로 아주 딱이다.

위에서 언급한 장점들로 인해, 마이크로 포서드 포맷은 기존 DSLR시장의 틈새를 파고들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 DSLR보유자들에게 서브 기종으로 적당) 새로운 시장을 충분히 창출(DSLR을 고려하지 않는 일반 사용자에게도 적당. 휴대성은 동일하면서 기존 똑딱이와 차별화된 영상 품질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0년이 기대된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0 | Comments 4
이 글의 트랙백 주소 :: http://mental-sports.com/trackback/114 관련글 쓰기
permalink BlogIcon 돼지꿈
2009/12/31 10:30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ㅋ. 정말 괜찮은 서브카메라네요. 전 결국 dp1을 고르긴했지만 한놈 더 장만하고 싶습니다.ㅜㅜ ㅋ 근데 5d를 메고 정말 스키를 타신적이 있으신지요.ㅋㅋ
BlogIcon pioneer1
2009/12/31 11:01 수정/삭제
물론 그런적은 없습니다. 본문에도 "5D를 어깨에 메고 등산을 하거나 스키를 타기는 어려운 노릇" 이라고 썼어요...
permalink 낭자
2009/12/31 11:10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아이패드... 뽀대가 날듯....하지만 역시 가격이....흑
눈으로만 즐겨야 할지도..에효...
permalink icya
2010/02/02 18:00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pen이 좀더 잘 나왔으면 필구 아이템 1호 이건만....
뭔가 부족함을 느끼네요....
5D가 저 사이즈로 나올수는 없겠지요? ^^;;




pioneer1's Blog is powered by Daum & tistory